검찰, '경영진 배임 의혹' 메디콕스 자회사 전 대표 소환조사
제약사 메디콕스 경영진들의 법인자금 유용, 허위 공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메디콕스 자회사의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이날 오후 메디콕스의 자회사 메콕스큐어메드의 전 대표 정 모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배임,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메디콕스의 서울 강남구 본사와 관련자 주거지 등을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