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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미국과의 관세 합의 위반…착한 척은 이제 끝"

중국의 위반 사항 언급 안해
"中, 관세로 심각한 경제 위기 직면…합의 덕분에 빠르게 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제닌 피로(오른쪽) 워싱턴DC 임시 미국 검사장 취임 선서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5.28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중국이 관세 합의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쁜 소식은 어떤 이들에게는 놀랍지 않겠지만 중국이 우리와의 합의를 완전히 위반했다는 것"이라며 "착한 척은 이쯤에서 끝이다"(So much for being Mr. NICE GUY)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무슨 합의를 위반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중국에 대해 1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도 125% 대미 관세를 부과하면서 양국 간 긴장은 고조됐다.

그러나 양국은 지난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통해 각각 상호관세를 90일 동안 115%씩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대중 관세를 30%로, 중국은 대미 관세를 10%로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세 합의에 있어 자신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불과 2주 전만 해도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해 있었다"며 "내가 부과한 매우 높은 관세로 세계 1위 시장인 미국에 사실상 수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과 사실상 완전히 단절했고, 그것은 중국에 치명적이었다"며 "수많은 공장이 문을 닫았고, 내부 불안이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 상황을 보았고 탐탁지 않게 여겼다. 우리에게가 아니라, 그들에게 안 좋았기 때문"이라며 "나는 그들이 매우 나쁜 상황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서 중국과 신속히 합의를 했다"며 자신의 성과를 자찬했다.

그러면서 "이 합의 덕분에 모든 것이 빠르게 안정됐고 중국은 다시 평상시처럼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갔다. 모두가 만족해했다. 이게 좋은 소식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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