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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캐나다, 51번째 주 되면 '골든 돔' 공짜…아니면 83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를 맞아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추모 연설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를 맞아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추모 연설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인 '골든 돔' 프로젝트를 이용해 캐나다 편입을 재차 압박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의 멋진 골든 돔 시스템에 매우 참여하고 싶어하는 캐나다에 '별개의 국가로 남는다면 610억 달러(약 83조 6000억 원)가 들겠지만 (미국의) 51번째 주가 된다면 0달러가 들 것'이라고 말했다"며 "그들은 그 제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총 1750억 달러(약 244조 원)를 투입해 임기 중인 3년 내에 미국 본토를 미사일 공격에서 방어하는 골든 돔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미국과 함께 골든 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을 놓고 미국과 고위급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비용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병합하겠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이에 캐나다 내에선 반미 감정이 고조되며 지난달 열린 총선에서 카니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유당의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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