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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극우세력' 국제선거감시단, 사전투표소 방문…"하나님 함께 해"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 "투명성 보이지 않는다" 주장
반포4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찾아…유튜버 환호에 한때 소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 (유튜브 채널 '일롱 머스크' 갈무리)

(서울=뉴스1) 유수연 김종훈 기자 = 미국 극우 세력으로 평가받는 국제선거감시단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선거를 감시하겠다고 주장했다. 유튜버들이 투표소 앞에서 소란을 피워 선거 사무원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국제선거감시단 소속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는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4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방문했다.

투표소를 둘러보고 나온 모스 탄 전 대사는 "보기에는 투명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절차상으로도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환호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고 함께 하실 것"이라며 "기도하고 투표해서 신념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날 서초구 반포4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유튜버들이 몰려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한 남성은 점토를 활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화를 그려 사무원의 제지를 받고 자리를 떴다. 선거 사무원은 "문 앞에 저러고 있으면 사람들이 투표하러 오겠나. 투표 방해"라고 토로했다.

30일 오후 한 남성이 서울 서초구 반포4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2025.05.30 ⓒ 뉴스1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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