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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위, 이재명 '거북섬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경찰 고발

이재명 24일 시흥 유세 당시 발언…"특정 업체 선정 개입했을 가능성 시사"

2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에서 열린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 기공식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등 참석자들이 공사 시작을 알리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9.5.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경기 시흥 거북섬 개발 당시 민간사업자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이 후보를 직권남용, 업무상 배임·횡령, 사기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4일 경기 시흥 유세 현장에서 "시흥에 거북섬이라고 있지요. 거북섬에 웨이브파크라고 요새 장사 잘되나 모르겠네요"라면서 "시흥시장과 제가 업체들에 거북섬으로 오면 우리가 다 알아서 해줄 테니 이리로 오라고 해서 인허가와 건축 완공하는 데 2년밖에 안 걸렸다. 신속하게 해치워서 완공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민위는 이 발언에 대해 "시흥시 의원들의 불법, 편법, 특혜 논란 의혹의 주체가 이 후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특정 업체 선정에도 개입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서민위는 또 "시흥시가 민간사업자에게 20년 동안 무상사용 후 기부채납, 국고로 공사비 지원 등 특혜를 준 행위는 업무상 배임·횡령"이라고 주장했다.

거북섬은 경기 시흥 시화멀티테크노밸리에 거북이 모양으로 만들어진 인공섬이다. 웨이브파크 등 휴양시설과 상가, 고층 건물 등이 들어선 복합 관광지로 개발됐다. 웨이브파크는 2018년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당선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치했다.

shushu@43e6.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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