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요청 전 GS건설이 먼저 점검…'디어 자이안' 캠페인
입주 1~2년된 단지 선제 점검 후 필요 시 보수 진행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GS건설(006360)이 입주 고객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어 자이안'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30일 GS건설에 따르면 '디어 자이안'(Dear. Xian) 캠페인은 자이(Xi) 입주민들의 안부를 묻는다는 의미로, 입주 1~2년 된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필요시 보수를 진행하는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를 진행한다.
입주민들의 요청 전에 미리 단지 곳곳을 꼼꼼히 살피고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서비스로 건설사가 먼저 나서서 능동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이안 페스타'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한 단지는 '평택지제역자이'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취지로 어린이들이 소방관, 파티쉐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입주민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GS건설을 지난 24일 평택지제역자이를 시작으로, 31일 오포자이 디오브 등 입주 1~2년 차 단지 대상으로 올해도 자이 입주민들을 위한 '디어 자이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평택지제역자이 입주민은 "건설사가 먼저 나서서 공용부에 대해 점검 및 보수를 해주고, 입주민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해줘서 입주한 뒤에도 세심하게 챙겨주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며 "특히 자이안 페스타 행사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종종 이런 행사가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디어자이안 캠페인은 고객지향 및 만족이라는 최우선 목표에 맞춰 GS건설의 고객을 향한 진심을 담은 캠페인"이라며 "고객의 삶을 세심하게 살펴 지속해서 소통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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