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단지에 개인 맞춤형 보관 '미니창고 다락' 도입
셀프 스토리지 1위 '세컨신드롬'과 맞손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GS건설 자이(Xi)가 모바일 앱 기반의 '미니창고 다락' 서비스를 도입한다.
GS건설(006360)은 국내 셀프 스토리지 1위 기업 '세컨신드롬'과 손잡고 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인 '미니창고 다락'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자이(Xi) 단지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GS건설 자이(Xi)에 도입될 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은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 세대 창고 서비스로, 입주민들이 세대 내부에 보관할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이 서비스를 통해 공용부에 물품을 자유롭게 맡기고 필요할 때 찾아서 쓸 수 있는 물품 보관 서비스이다.
자이 입주민은 캠핑용품, 대형 의류, 도서 등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유형의 세대 창고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 아파트 통합 서비스 앱(App) '자이홈'을 통해 △보관 물품 데이터 관리 △온·습도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환경 제어 △IoT 기반 원격 개폐 제어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협의를 통해 물품 분실 피해를 최소화하는 보험 시스템과 입주민 전용 인근 지점 무료 운송 서비스 등 추가 혜택도 검토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세컨신드롬과의 협업은 자이가 추구하는 경험 기반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철학을 공간의 기능까지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주거문화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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