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분양…3673가구 '자이 타운'
1238가구 규모…생활 인프라·학원가 갖춰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북카페·게스트 하우스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GS건설(006360)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분양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이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A1·A2·A3 블록)을 통해 총 3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 PB 4가구 등 총 1238가구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불당지구는 아산·천안권 부동산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 및 학원가를 갖추고 있다.
약 4만 6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아산탕정2지구는 올해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불당지구의 인프라와 아산탕정2지구의 미래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아산 산업단지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캠퍼스 및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인근에는 천안아산역이 있어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향후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 코스트코 등 백화점, 대형 쇼핑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부 세대에 4베이·3면 발코니와 펜트하우스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설계도 도입됐다.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 북카페와 게스트 하우스도 마련된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조경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검증된 주변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주거 입지, 브랜드 가치가 결합한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아산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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