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제이에이치디앤씨는 제주 성산지역에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6층, 4개동, 전용면적 63~138㎡ 총 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가구수는 △84㎡A타입 19가구 △84㎡B타입 9가구 △84㎡C타입 5가구 △67㎡D1타입 20가구 △67㎡D3타입 5가구 △63㎡E타입 4가구 △138㎡F타입 1가구 등이다.

해당 주택은 일반 전월세 임대주택과 달리 최대 10년간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인상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전세 조건이며 임대 기간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또 무주택자는 청약자격이 유지되고 다주택자는 보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중과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임차권 전매도 가능하다.

확정분양가로 분양 전환이 가능하며, 안심 매입환매제도까지 제공해 시세 하락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성산일출봉 앞에 단지가 위치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성산읍 고성리는 제주 2공항 (제주신공항) 예정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배후지로 전해졌다.

시공을 맡은 종합건설가온은 다양한 공간설계를 적용한다. 일부 가구는 4베이로 설계되며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 기능을 강화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한샘이 맡는다.

스마트 시스템인 홈네트워크 연동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호환 가전기기제어 기능으로 가구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과 냉난방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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