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중견 주택업체들이 3월 분양 시장에 6307가구를 쏟아낸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5년 3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3개사가 22개 사업장에서 총 630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월(1114가구) 대비 5193가구, 전년 동월(5507가구) 대비 800가구 증가한 규모다.

중견 주택업체들의 3월 분양 물량 증가는 최근 주택 시장의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최근 주택 시장의 분위기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3월 분양 시장에 대한 회원사들의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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