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카지노

오후 1시 사전투표율 27.17%…지난 대선보다 0.28%p 높지만 '주춤'

1206만 3051명 투표…오후 접어들면서 뒷심 떨어져
전남 46.52%로 최고…대구 19.38%로 최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5.5.3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1시 현재 누적 투표율은 27.17%로 집계됐다.

이번 사전투표는 전날(29일)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역대 최고 투표 흐름을 보였지만 오후로 접어들면서 주춤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2일 차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누적 1206만 30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제20대 대선(36.93%)의 같은 시각 누적 투표율(26.89%)보다 0.28% 포인트(p) 높다.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졌던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각 누적 사전투표율(18.71%)보다도 8.46%p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6.52%)이다. 이어 전북(43.50%), 광주(42.3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9.38%를 기록한 대구이며, 경북(24.17%), 경남(24.33%), 부산(23.62%) 등의 순이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6.64%, 경기 25.58%, 인천 25.62%를 기록했다.

최근 선거의 2일 차 오후 1시 누적 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 7.92%, 2016년 국회의원 선거 8.43%, 2017년 대통령 선거 18.71%, 2018년 지방선거 14.12%, 2020년 국회의원 선거 19.08%이다.

또 2022년 대통령 선거 26.89%, 2022년 지방선거 15.44%, 2024년 국회의원 선거 23.41% 등이다.

사전투표는 전날부터 역대 최고 투표율을 시간대별로 경신해왔다. 다만 이튿날인 이날 뒷심이 다소 떨어지는 모양새다.

이번 대선 시간대별 사전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계속 1%p 이상 높았는데, 2일차 낮 12시부터 격차가 1%p 아래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전투표 열기가 가장 높았던 지난 20대 대선과의 격차도 좁혀지고 있다.

한편 전날부터 진행된 사전투표는 이날 마무리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5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jrkim@43e6.shop

텐카지노 도라에몽카지노 네임드카지노 팔로우카지노 페스타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