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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스위스 대사 부임…스웨덴 이어 서방 대사관들 활동 본격화

유르그 스테판 부리 대사 신임장… "친선적 분위기 속 담화"

스위스 베른의 연방궁에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 주재 스위스 대사가 신임장을 제정(봉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김정은 동지께 스위스연방 대통령이 보내어온 우리나라 주재 스위스 특명전권대사의 신임장이 봉정됐다"라고 보도했다.

만수대의사당에서 김 총비서의 위임을 받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20일 유르그 스테판 부리 스위스 특명전권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신문은 최 상임위원장과 신임 스위스 대사가 "친선적 분위기 속에 담화했다"고 전했다. 김선경 외무성 부상과 스위스 대사관 관계자들도 자리에 참석했다.

북한은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 지난 2023년 8월 국경을 재개방했으나 중국·러시아·몽골·쿠바 등 우호국 위주의 대사관만 운영을 재개했다. 그러다 지난해 9월 스웨덴 외교관들이 평양에 복귀했고 이어 스웨덴 대사도 활동을 시작했다.

여기에 스위스 대사도 부임하면서 다른 서방 국가들도 북한 주재 외교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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