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하반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7.6억 투입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은 법인 또는 단체 등 민간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지원하는 시 보조금 예산 중 공모 절차에 의해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지원 규모는 총 7억 6000만 원 정도이다.
공모 분야는 문화·관광·체육, 복지, 경제·노동, 기업지원, 환경, 농업기술 등이다.
지원 대상 및 자격은 법령 또는 울산시 조례상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단,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하거나 친목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또는 특정 정당,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조사업자는 오는 6월 16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첨부해 담당 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사업부서와 예산부서의 검토 후 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심의·결정을 통해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보조사업자들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보조 사업별 소관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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