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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울산 둘째날 오전 8시 19.31%…지난 대선보다 1.6%p↑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전 울산 북구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시민이 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전 8시 기준 울산의 누적 사전투표율은 19.3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울산 유권자 93만4509명 중 18만487명(19.31%)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사전투표율 21.19%보다 1.88%포인트(p) 낮은 것이다.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각 울산 지역의 사전투표율 17.71%보다는 1.6%p 높다.

구·군별로는 동구의 사전투표율이 20.8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북구 19.85%, 울주군 19.66%, 중구 19.04%, 남구 18.17%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본인 사진 첨부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 어디서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minjuman@43e6.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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