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중인 아빠를 응원합니다"…'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 개최
놀이, 토크, 뮤지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Happy Father’s Day in Seoul) 행사를 6월 15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의 희생과 감사한 마음을 깨닫기 위해 미국에서 1972년 공식적인 법적 제정된 기념일인 '아버지의 날'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아버지의 날이 매년 6월의 세 번째 일요일마다 기념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또한 6월 셋째 주 일요일에 본 행사를 개최한다.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 행사는 부족한 육아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놀이 프로그램(PLAY), 양육자 토크(GROW), 가족 뮤지컬(FUN) 세션으로 진행되며, 아빠와 아이가 따로 또는 같이 참여할 수 있다.
놀이(PLAY) 프로그램은 '아빠에게 알려주고 싶은 놀이'를 주제로 만드는 놀이, 움직이는 놀이, 포토부스 운영 등 아이들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창작·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양육자 토크(GROW) 세션에서는 아빠들의 육아 방법과 틈새 육아 시간 등한 키노트 강연이 진행된다. 뉴스레터 썬데이파더스클럽 운영자 강혁진 작가와 공립 유치원에서 일하는 육아 전문가 박준석 교사가 각각 '아이의 하루에 닿는 법'과 '아빠만의 육아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
가족 뮤지컬(FUN)에서는 유명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 제도' 사업 참여 기업 등 중소기업 임직원인 (예비)아빠들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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