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 9시 기준 세종의 투표율은 8.1%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8.4%보다 0.3% 포인트 낮은 기록이다. 지난 대선 같은 시간 투표율 7.1%에 비하면 1.0% 포인트 높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41.16%)와 합한 누적 투표율은 49.26%로 충청권 4개 시도 중 가장 높다. 지난 대선 당시 세종의 최종 투표율은 80.20%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세종 유권자 30만 7067명 중 2만 47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관내 86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본인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져가야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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