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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세종 둘째날 오전 8시 24.29%…전국 4위 기록

충청권서 1위…지난 대선보다 3.1%포인트 높아

지난 29일 세종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체육강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뉴스1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전 8시 현재 세종의 투표율은 24.29%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21.19%(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3.10% 포인트 높은 것이다. 전남, 전북, 광주에 이어 전국 네 번째다. 충청권에서는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세종 유권자 30만 7067명 중 7만 4588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세종시 사전투표소는 24곳이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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