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강원 둘째날 오후 5시 34.87%…20대보다 1.78%p↓
-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5시 기준 강원의 누적 투표율은 34%대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강원 유권자 132만 7019명 중 46만 269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강원의 누적 사전투표율은 34.87%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전국 투표율(32.95%)보다 1.92%p 높고, 지난 대선 동시간대 강원 사전투표율(36.65%)보단 1.78%p 낮다.
지역별로는 평창군 누적 사전투표율이 39.39%로 가장 높다. 이어 삼척시 39.23%, 태백시 38.93%, 인제군 38.81% 등이다. 강원 '빅3' 도시의 투표율은 춘천시 33.88%, 원주시 33.69%, 강릉시 32.36%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나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본인 사진 첨부)이 있으면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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