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전북 오후 1시 18.55%…20대 대선보다 5.51%↑
전국 투표율 10.51%보다 8.04%p 높아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시 기준 전북지역 투표율은 18.5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선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체 유권자 151만 908명(국내 선거인 151만 416명+재외선거인 492명) 중 28만32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전북지역의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 13.04%보다 5.51%p 높은 것이다. 20대 대선 때 전북지역 유권자는 153만 3125명이었다.
현재 전북은 전남(20.23%)에 이어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투표율 10.51%보다는 8.04%p 높다.
전북의 지역별 투표율은 순창군이 27.94%로 가장 높고, 전주시 덕진구가 15.87%로 가장 낮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북지역 242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하기 위해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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