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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샘물 1위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업체 바뀔까

광동제약 4번째 계약 시도

제주도개발공사 전경(제주도개발공사 제공)/뉴스1 ⓒ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개발공사가 4년 만에 먹는샘물 시장 1위인 제주삼다수의 도외 위탁판매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도외(국내)에서 삼다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기 위해 30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사전규격공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전규격공개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진행되는 본입찰에 앞서 제안요청서의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개한 것이다.

공사는 "입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절차"라고 설명했다.

본 입찰공고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48일간 나라장터(국가종합 전자조달)를 통해 진행되며 같은달 13일에는 제안요청서 사전설명회를 서울에서 연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제주도외 국내 지역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 선정은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공사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입찰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말 우선협상대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2021년 삼다수 위탁판매 재계약에 성공했으며 올해 말 해당 계약이 종료된다.

다만 특정 업체가 몇 회 이상 계약할 수 없다는 규정은 없기 때문에 광동제약은 이번 선정에 또다시 도전할 수 있다. 삼다수 위탁판매는 4년간 계약하는데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3회 연속 총 12년간 재계약했다.

kdm@43e6.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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