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전공의 추가모집에 12명 지원…전체 계획 15% 불과
30일 합격자 발표…내달 1일부터 수련 시작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대학교병원이 전공의 추가모집을 진행한 결과 전체 모집 계획의 15.2% 수준인 12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대병원은 지난 27일 전공의 추가 모집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인턴 2명 △레지던트 1년 차 4명 △레지던트 상급 연차(2~4년 차) 6명 등 모두 12명이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대병원 측은 이번 추가모집에서 △인턴 22명 △레지던트 1년 차 23명 △레지던트 상급 연차(2~4년 차) 34명 등 모두 79명을 선발할 계획이었다.
제주대병원은 29일 면접을 거쳐 30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한 전공의들은 6월 1일 수련을 시작한다.
제주대병원은 작년 상반기 인턴 모집에서 합격 후 사직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추가 모집을 실시했으나, 22명 모집에 4명(18.1%)만 복귀했다. 작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선 지원자가 없었다.
또 올해 상반기엔 레지던트 1년 차 33명, 상급 연차 38명을 각각 모집했지만 각각 4명, 3명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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