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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뜯고 닭 공격한 들개들…제주자치경찰 5년간 131마리 포획

지난 14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닭장이 들개에 의해 훼손된 모습.(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4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닭장이 들개에 의해 훼손된 모습.(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중산간 지역 들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전 11시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 체구가 큰 들개 2마리가 닭장 울타리를 부수고 닭을 공격했다.

피해 주민 A 씨(70대·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자치경찰은 주변에 전문 포획틀을 설치해 이틀 만에 들개 2마리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들개들은 법적 절차에 따라 유기견 보호기관으로 인계됐다.

자치경찰은 지역 순찰 강화 및 드론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는 대처 요령 및 신고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같은 포획 활동을 통해 제주자치경찰 동부행복치안센터가 최근 5년간(2020년~2025년 5월) 잡은 들개는 모두 131마리다.

'제주도 중산간 지역 야생화된 들개 서식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에 따르면 중산간에 서식하는 야생 들개는 약 2000마리로 추정된다.

동부행복치안센터 관계자는 "들개 출몰로 인한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획 및 순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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