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4시 기준 인천지역 누적 투표율이 29.5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투표율 31.38%보다 1.81%p 낮고 지난 20대 대선 동시간대 인천지역 사전투표율인 30%보다 0.43%p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인천 유권자 261만 9348명 중 77만 448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옹진군의 누적 사전투표율이 40.39%로 가장 높다. 이어 강화군 35.23%, 중구 31.29%, 동구 30.82%, 부평구 29.93%, 계양구 29.82%, 서구 29.6%, 연수구 28.91%, 남동구 28.5%, 미추홀구 28.36% 등 순이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시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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