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3시 기준 인천지역 누적 투표율이 28.21%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투표율 29.97%보다 1.76%p 낮고 지난 20대 대선 동시간대 인천지역 사전투표율인 28.07%보다 0.14%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천 유권자 261만 9348명 중 73만 903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옹진군의 누적 사전투표율이 38.6%로 가장 높다. 이어 강화군 33.77%, 중구 29.81%, 동구 29.43%, 부평구 28.61%, 계양구 28.51%, 서구 28.2%, 연수구 27.48%, 남동구 27.22%, 미추홀구 27.08% 등 순이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시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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