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및 터미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한 조치다.

양측은 △응급대응 체계 구축 △재난상황 공동 대응 △종사자 건강관리 △구급대원 교육 △봉사활동 등 협력과제를 추진한다.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공항의 비상계획 의료지원 협력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의료진이 구급대원 대상 정기 교육을 맡는다.

고동현 병원장은 "응급의료 거점병원으로서 공항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재 사장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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