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서울아산청라병원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MF1블록에 지하 2층·지상 19층, 약 8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이 병원은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등 중증 전문 치료시설을 갖추고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병원은 친환경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디자인으로 '2024 IFEZ 경관어워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아산청라병원은 2025년 착공,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서울아산청라병원이 의료 서비스와 글로벌 연구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속한 착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onething@43e6.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