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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대조기" 인천해경,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7일까지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이 해상 안전순찰을 하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2일부터 7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은 3일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바다를 찾는 시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큰 대조기로 갯벌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발령됐다.

인천해경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시간에 맞춰 해·육상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활동 전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2인 이상 활동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바다내비', '해로드(海Road)', '안전해(海)' 등의 앱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하면 조석표 등 다양한 해양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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