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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지' 이낙연 고향 영광군 득표율 보니…金 '8.36%'

출생지 법성면 제5투표소는…이재명 78%·김문수 17%
선거 막판 "고향서도 욕먹더라" 박지원에 "나이값하라" 신경전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 피날레 유세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함께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6.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향인 전남 영광에서 김 후보 지지율이 한자릿수로 저조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전남 영광군에서 3172표(8.36%)를 득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만 2618표(85.9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823표(4.8%)를 얻었다.

영광군의 김 후보 득표율은 전남 평균 8.54%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고문이 태어난 법성면 용덕리의 법성면제5투표소에서는 총 투표 수 141표 중 이재명 후보 110표(78%), 김문수 후보 24표(17%)를 얻어 그나마 선전했다.

이 고문은 1952년 12월 20일 영광 법성면 용덕리 한 빈농가의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영광 삼덕초를 졸업하고 가족들의 뒷바라지로 광주로 유학, 광주북성중과 광주제일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지난 21대 대선부터 대립각을 세우던 이 고문은 당권 경쟁에서 밀리자 민주당을 탈당하고 창당해 광주·전남을 노렸지만 번번이 좌절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일인 5월 29일 "대한민국이 괴물독재국가로 추락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으나 호남 각계의 비판이 봇물을 이뤘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낙연은 영광에서도 욕먹더라"고 비판하자 새미래민주당측은 "춘추값을 하시라"고 반박하는 등 선거 막판까지 신경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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