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전남 오전 10시 9.6%…20대 대선보다 0.1%p↑
- 서충섭 기자

(무안=뉴스1) 서충섭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날인 3일 오전 10시 기준 전남지역 투표율은 9.6%로 나타났다.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각 9.5%에 비해 0.1%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전남지역 유권자 155만 9431명 중 14만 976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3.5%다. 전남은 17개 광역단체 중 광주 9.5%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여수 11%, 순천 11.4%, 광양 10.2%, 보성 10.5%, 화순 10.1%, 진도 10.8%로 10%를 넘어섰다.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56.50%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전남에선 806곳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선 본투표가 진행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인은 투표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갖고 가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 또는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명서 등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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