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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여수 석유화학산업 현장 살펴

중소기업 현장 소통…위기 극복 위한 제도 개선 등 논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여수 율촌산단내에 위치한 ㈜코인즈에서 ‘여수 석유화학 중소기업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 기업 관계자로부터 기업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6.2/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여수 율촌산단을 찾아 석유화학 중소기업 대표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여수 지역 기업이 처한 위기 상황을 직접 듣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여수가 지난 5월 1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위기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실질적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엄중히 인식하고 지난달 1일 여수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설비 노후화와 고금리 자금 부담이 심각하고, 숙련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과 함께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정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전부터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안전 장비, 4대 보험 기업부담금, 법정 의무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중소기업 융자 지원, 인력 양성, 기술 개발 등 150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패키지를 정부 본예산에 반영하고, 석유화학산업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여수지역이 고용위기지역으로도 조속히 지정되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석유화학산업 특별지원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 추경과 내년 본예산을 통해 3700억 원 이상, 최대 1조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unwon@43e6.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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