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에 전남도 "주권자 책임 다한 도민에 감사"
전남 56.5% 기록…전국 평균보다 21.76%p 높아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3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지역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이자 전국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도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은 지난 20대 대선보다 5.05%p 상승한 56.50%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34.74%보다 21.76%p가 높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다. 앞서 전남에서 지난 19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4.04%였고, 20대 대선에서는 51.45%였다. 국회의원 선거를 살펴보면 20대 18.85%, 21대 35.77%, 22대 41.19%다.
전남도는 감사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전투표가 처음으로 평일에 실시됐음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 소중한 한 표를 행사, 주권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한 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6월 3일 본투표에서도 사전투표에서 보여준 전남의 저력이 변함없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민주주의 성지 전남을 이끌어가는 주권자의 의지를 마지막까지 힘껏 실천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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