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2일차 오후 2시 전남 48.58%…전국 최고
15개 시군 50% 넘어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후 2시 기준 전남지역 투표율은 48.58%로 집계됐다. 15개 시군에서는 사전투표율이 50%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전남지역 전체 유권자 155만 9431명 중 75만 759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2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 때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 42.62%보다 5.96%p 높다.
전남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28.59%다.
전남 22개 시군 중 15개 시군에서 사전투표율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군의 사전투표율이 59.05%로 가장 높고 장흥군 57.29%, 곡성군 57.16%, 구례군 56.71% 등이다.
전남에선 298곳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 시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투표 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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