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먹거리·수산물 반값으로…강진 놀토수산시장 12일 개장
- 박영래 기자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2025년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12일 전남 강진군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신선한 수산물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장식은 12일 오후 2시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AI캐릭터 변환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디즈니·지브리풍의 캐릭터로 변신하는 이색 체험을 제공하며, 현장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도토리 캐리커처나 소정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스틸데코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을 배치했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신선한 수산물 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기존 관람석 중심의 공연 방식에서 벗어나 야외 테이블이 배치된 새로운 무대 구성을 도입해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야간에는 미디어파사드와 LED바다분수가 어우러져 마량항의 밤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8일 "새로워진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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