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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수평 전파 차단"…전남도, 백신접종 22일까지 마무리

168만여두 중 42%가 접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오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영암군 한우농장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14/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구제역 수평 전파 차단을 위해 22일까지 전 우제류 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전남에서는 영암 4곳, 무안 1곳 등 5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도는 영암과 무안, 나주, 화순, 장흥, 강진, 해남, 목포, 함평, 신안 등 10개 시군의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그 외 12개 시군은 주의단계다.

전남도는 수평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차량 160대를 동원해 소독을 진행하고, 거점소독시설 230개소를 설치했다.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 거점소독시설 소독 후 소독필증 휴대를 의무화했다. 도내 15곳의 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하는 한편, 방역대 농가에 대한 임상검사, 예찰을 강화한다.

특히 백신접종을 22일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현재 전남지역 우제류 168만여두 중 42%에 대한 접종이 완료됐다.

영암의 방역대 148호 2만 9000두, 무안 방역대 197호 3만 3000두에 대한 접종은 마무리됐다.

10㎞ 방역대 내 위험지역(영암·나주·무안) 백신접종 대상 18만두 중 75%가 완료됐다. 도는 이날까지 이들 지역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늦어도 22일까지는 전남지역 우제류에 대한 백신접종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소독과 예찰 강화 등을 통해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43e6.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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