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곡성교육지원청은 곡성 '의(義)' 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동화책 '의병장 유팽로'를 발간했다. 유팽로는 곡성 옥과 출신으로 임진왜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의병장이다. 전국 최초의 항일 연합의병 궐기지인 담양 '추성관'에서 고경명, 유팽로, 양대박, 안영 등과 함께 6000여 명의 의병을 모아 왜군과 싸웠다. 금산성 전투에서 적진에 갇힌 고경명을 구한 뒤 숨졌다.

전남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교토대학교, 오사카대학교, 사가노고등학교, 오사카 시립과학관 등을 방문하는 '제3회 국외과학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과 연구기관을 직접 탐방하며 과학자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했다.

장흥도서관은 오는 29일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 프로젝트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딸기 찹쌀떡 만들기'는 주말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2회차 운영되며 회차당 5가족씩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3월 19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봉황고등학교가 지난 10일 체육관 강당에서 '후배맞이 버스킹'을 개최했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로 인문사회부와 창체 동아리 '뮤즈', 자율 동아리 '벨리타', 밴드부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학생들은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이글루', '마끼아또' 등의 공연과 퍼포먼스로 환호를 받았다.

광양도서관은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갤러리 희양'에서 '내 앞에 멈춘 것들을 모두 사랑하자' 전시회를 열고 있다. 권미자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삶의 새로운 시선을 소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갤러리 희양은 3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며 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함평도서관은 3월부터 6월까지 함평 관내 장애인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어린이의 두뇌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주산, 토탈공예, 인지발달 및 건강을 위한 요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우쿨렐레 등 7개 강좌로 각 기관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운영한다.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7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동신대학교, 지역 거점 치료센터, 치료 지원 인력 간 업무협약을 갖고, 전문적인 난독 치료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전남교육청은 동신대의 전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와 언어치료학과 등과 협력을 강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도서관은 지난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생후 6개월에서 취학 전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본관 북스타트 운동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독서진흥 운동으로 영·유아의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나주도서관에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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