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 35개 금고에 48명 등록
동구 동명·서구 광주 새마을금고 3대 1 경쟁률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 경쟁률이 평균 1.4대 1을 기록했다.
20일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광주는 35개 금고에 총 48명이 등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1.4대 1이다.
동구는 9개 금고에 13명, 서구 8개 금고에 8명, 남구 5개 금고에 8명, 북구 11개 금고에 15명, 광산구 2개 금구에 2명이 등록했다.
금고별로는 동구 동명새마을금고와 서구 광주새마을금고가 각 3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
동구 계림·서석 새마을금고, 남구 서양·월산·주월 새마을금고, 북구 북광주·동운·서방·동부 새마을금고는 각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머지는 단수 등록이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위탁선거법에 규정된 선거운동 방법 중 직선과 대의원회 등 선출 유형에 따라 정해진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은 전화를 이용해 송·수화자간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전화·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전자우편(컴퓨터 이용자끼리 네트워크를 통해 문자·음성·화상 또는 동영상 등의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시스템, 카카오톡·네이버밴드 등 SNS 포함)을 전송할 수 있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24일까지 금고 주사무소 게시판 등에 첩부하고 25일까지 선거공보를 투표안내문과 동봉해 선거인에게 우편 발송한다.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투표는 다음 달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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