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5년 제1회 고향사랑기금운영심의회를 개최하고 총 4개 기금사업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금사업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기금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정된 4개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이다.

시는 지정기부 사업(체육진흥사업)을 제외한 3개의 기금사업은 2023~2024년에 모금한 기부금액을 재원으로 각 부서에서 이르면 이번 달부터 추진해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정기부 사업은 해당 사업의 목표 모금액이 달성되면 추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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