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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종합 치매관리 체계 구축…"고위험군 조기 발견"

"진단 후에도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살도록 최선"

전남도청. 뉴스1DB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종합 치매관리 체계를 구축해 예방과 함께 치매 진단을 받더라도 시설로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생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런 내용의 2025년 치매관리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시행계획은 전문화된 치매관리와 돌봄, 치매 관련 정책 기반 강화, 두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인지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비문해자를 위한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을 개발해 치매 예방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산림·해양 치유프로그램과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치매 환자의 치료·돌봄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관리사 양성을 통한 방문 돌봄형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경도인지장애진단자 및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치매 환자 가족 지원도 강화한다. 치매환자·가족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까지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 치매안심마을을 107개소에서 120개소로 확대하고, 배회 감지기 보급과 실종 예방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치매 환자를 돌보도록 체계를 강화한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치매관리 시행계획을 통해 도민 누구나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6년부터 실시 예정인 통합돌봄을 차질 없이 준비해 치매 진단 후에도 시설로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43e6.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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