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화순전남대병원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김수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기념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17년부터 국내 다제내성균 조사 분석센터 운영, 특성 분석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항생제 내성 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또 KorGLASS사업 장구균 분석센터장, KorGLASS사업 총괄 분석센터장을 맡아 다기관으로 구성된 국내 항균제 내성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장알균을 포함한 주요 다제내성균의 발생 현황 분석으로 국가 감염관리 정책 수립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 제공으로 국민 건강과 복지향상에 힘썼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해마다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으로 지정해 국민의 항생제 내성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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