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카지노

겨울철새 성지 순천만에 희귀 조류 '흰기러기' 첫 관찰

1일 오전 전남 순천만에서 겨울 철새들 사이로 희귀 조류인 '흰기러기'가 관찰되고 있다.(순천시 제공)2024.12.2/뉴스1
1일 오전 전남 순천만에서 겨울 철새들 사이로 희귀 조류인 '흰기러기'가 관찰되고 있다.(순천시 제공)2024.12.2/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만에서 멸종위기종인 '흰기러기'가 첫 관찰됐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0분쯤 순천만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에서 흰기러기 1마리가 포착됐다.

흰기러기는 기러기목 오리과 조류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몸길이는 64~76㎝로 몸 전체가 흰색이며 날개 끝은 검은색이다. 주로 알래스카, 북동 시베리아에서 번식하고 북아메리카에서 월동하며, 국내에서는 기러기 무리에 섞여 소수가 관찰되는 희귀 조류다.

'순천만 워킹 탐조 7시 프로그램'에 참가한 탐조객이 흑두루미와 큰기러기 사이에서 볍씨를 먹고 있는 흰기러기를 처음 발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맨발로 걷는 람사르길이 한국의 겨울철새 탐조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소리와 걷기를 결합한 순천만 탐조 여행에서 희귀철새를 만나는 행운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s@43e6.shop

텐카지노 도라에몽카지노 네임드카지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