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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어린이공원 6곳 순우리말 명칭으로 재탄생

지역 특색·정체성 담아

박희조 동구청장이 지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동구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의미를 담은 ‘어린이공원 6개소’의 인공지명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명칭 변경 대상은 전체 어린이공원 26개소 중 기존에 ‘행정구역·숫자·어린이공원’ 형식으로 명명됐던 가오동·낭월동 일원 6개 공원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공원별로 3개의 명칭 후보안을 도출해 3월부터 각 행정복지센터 내 설문 패널 설치와 소셜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가오30호어린이공원은 ‘가오들어린이공원’ △가오31호어린이공원은 ‘가오솔어린이공원’ △낭월3호어린이공원은 ‘낭월누리어린이공원’ △낭월4호어린이공원은 ‘달빛어린이공원’ △낭월7호어린이공원은 ‘달토끼어린이공원’ △낭월8호어린이공원은 ‘손톱달어린이공원’으로 명칭 변경 의견이 모아졌다.

구는 공원이 위치한 마을의 지리·역사·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순우리말 지명을 부여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명칭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심의·의결된 안건은 향후 대전시 지명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 고시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지역의 특성을 담은 이번 어린이공원 명칭 정비를 통해 아이들에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의 공간으로, 주민들에겐 정서가 깃든 일상의 쉼터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동구만의 정체성과 특색을 담은 지명을 지속 발굴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presskt@43e6.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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