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산읍 주교리서 산불…52분만 진화
- 최형욱 기자

(예산=뉴스1) 최형욱 기자 = 29일 오전 2시23분께 충남 예산 예산읍 주교리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진화차 8대, 진화인력 23명을 투입해 52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 버려진 담배 꽁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으니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며 “부주의로 산불 원인을 제공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choi4098@43e6.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