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테니스·파크골프 등 스포츠 대회 열려…지역경제 활력
- 김기태 기자

(보령=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제35회 보령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와 ‘2025 만세보령머드배 전국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보령테니스장에서 보령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는 22개 테니스 클럽에서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파크골프 대회에는 보령시 선수 12명을 포함해 23개 팀 250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보령시는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먹거리, 풍부한 숙박시설,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춰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꼽힌다. 올해 초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축구, 복싱, 야구, 검도 등 다양한 종목 선수단의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시는 사계절 해양관광⸱스포츠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하여 보령시가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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