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6월의 첫 휴일인 1일 경북 경주의 한낮 수은주가 34.8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경주 산내면 낮 기온이 34.8도까지 올랐고 안동 길안 32.1도, 대구 북구 31.6도, 구미·예천 지보 31.2도, 경산 하양 31.1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는 2일 늦은 오후부터 대구와 경북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다"고 예보했다.

대구와 경북의 한낮 자외선 지수는 각각 9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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