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해외무역사절단, 印尼·베트남서 2190만달러 수출 계약
-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영천시는 30일 해외 무역사절단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219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알리고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4박6일간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지난 27일 인도네시아에서 20건, 1295만달러 어치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28일 베트남에서는 18건, 895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영천시는 이날 호찌민 한인회와 협약을 맺고, 현지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베트남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국가창업지원센터(NSSC)와 협약을 체결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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