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30일 김천의 미래 100년을 담보하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위한 '1조 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

15개 담당 부서가 참여한 이 회의는 김천의 10년 이상 장기 프로젝트인 평화지구 도시환경 개선, 평화 첨단산업 융복합 단지 조성 등 거시적인 원도심 재개발과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각종 교육기관 유치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미래 먹거리 유치 기반을 위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천시는 85건의 대규모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19건의 과제를 '1조 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배낙호 시장은 "발굴 과제의 현실화와 구체화를 통해 각종 선거 공약 및 광역 단위 지역 개발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일 잘하는 김천'이란 소리를 듣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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