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식빵 전용 '구미 밀가리' 출시…우리밀 최적 배합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경북 최초로 개발한 식빵 전용 밀가루 '구미 밀가리(T55)'를 오는 27일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T55'는 프랑스 제빵용 밀가루의 등급 체계를 따온 명칭으로, 밀의 회분 함량에 따른 제분 기준이다. T45에서 T110으로 올라 갈수록 입자가 굵어진다.
'구미 밀가리'는 2종의 우리밀을 최적 배합해 만든 제품으로, 생산 과정에서 농약과 방부제 사용을 철저히 관리하고, 저장과 운송 과정에서 화학 처리를 최소화했다.
또 외국산 밀에 비해 운송거리가 짧아 밀가루의 신선도가 높고 글루텐 함량이 낮아 소화가 쉬우며, 고소하고 담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오산 로컬푸드 직매장과 도개·해평 하나로마트에서 1㎏ 45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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