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7월18일까지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18일까지 '제17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 공헌장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있는 자를 발굴·시상하는 것이다.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공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추천 대상은 지난 5월 31일 기준 지역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기관, 단체다.
공헌장은 3개 부문 각 2명(으뜸장, 버금장) 총 6명에게 수여된다.
구체적으로 △'나눔' 부문은 물적 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섬김' 부문은 인적 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베풂' 부문은 물적·인적 자원을 함께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수상 후보자를 공모로 선정한 뒤 사회공헌실무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지 방문 조사, 사회공헌위원회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사회공헌 표식 교부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기업인)의 경우에는 '부산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으로 3년간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사회공헌장은 오는 9월 '2025년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신청은 부산시 누리집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 복지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ilryo1@43e6.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