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부산 둘째날 오후 4시 27.4%…지난 대선보다 2.92%p↓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4시 기준 부산지역 누적 투표율은 27.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부산 전체 유권자 286만5552명 중 78만508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2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각 지난해 22대 총선 부산 사전 투표율(26.63%)보다 0.77%p 높고,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율(30.32%)보다 2.92%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영도구가 30.81%로 가장 높고, 사상구가 25.43%로 가장 낮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부산지역 사전투표소는 206곳이 마련됐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할 경우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ryo1@43e6.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