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부산 둘째날 오후 2시 24.88%…지난 대선보다 1.64%p↓
영도구 28.22%로 가장 높아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2시 기준 부산지역 누적 투표율은 24.8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부산 전체 유권자 286만5552명 중 71만300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24.8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각 지난해 22대 총선 부산 사전 투표율(23.59%)보다 1.29%p 높고,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율(26.52%)보다 1.64%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영도구가 28.22%로 가장 높고, 사상구가 23.17%로 가장 낮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부산지역 사전투표소는 206곳이 마련됐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할 경우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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